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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탈모증등 副作用 억제 새抗癌劑 개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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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코오롱은 탈모.위장장애.구토증등 기존 항암제의 부작용을 크게 줄임으로써 장기복용이 가능한 새로운 항암물질을 개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RRC128-2」라는 이름의 이 신물질은 한약재 식물에서 추출된 안트라퀴논계 화합물로 암세포와 정상세포에 무차별적으로 화학작용을 하는 기존 항암물질과는 달리 암세포의 성장억제에만 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때문에 간 에 부담이 적고 탈모증등 후유증을 일으키지 않아 환자가 장기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오롱은 새 물질이 위암.난소암.폐암.신경암.피부암.전립선암.간암.유방암에 효과가 뛰어나며 국내 특허출원과 함께 세계 20여개국 출원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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