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불에 타 숨진 30대 여인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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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27일 오후 1시4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갈산공원 남한강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30대가량의 여자가 온몸이 불에 그을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 梁모(46)씨가 발견했다. 숨진 여자는 키 150~155㎝가량으로 발견 당시 왼쪽 발목이 부러져 있었다. 경찰은 몸에 흉기 등에 의한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교통사고를 당한 뒤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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