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영어전문 작은 도서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강릉시는 ‘영어전문 작은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

강릉시는 5월 말 개통하는 ‘강릉시 사이버 영어마을’에 이어 옛 명주군 청사에 330㎡ 규모의 영어전문 작은 도서관을 만든다. 11월 말 문을 열 계획인 영어전문 작은 도서관은 일반자료실·콘텐트 이용실·디지털자료실·영어 학습실 등으로 꾸미며, 영어도서 3000권과 CD·DVD·전자책 등 200종을 갖추게 된다. 강릉시는 도서관 개관과 함께 영어도서 독후활동·영어 스토리텔링·올바른 영어독서 지도법·영어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사서를 채용해 영어로만 소통할 수 있는 구역(Only English Zone)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찬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