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중앙독서 감상문 단체상 수상 소감-청주 일신여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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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중앙일보 가 주최하고 영풍문고가 주관한 제22회 「중앙독서감상문」입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이번 독서감상문 모집에는▶국민학교부 2만8,314편▶중.고등부 2만1,640편▶대학.일반부 3만7,267편등 모두 8만7,221편이 응모되었습니다.단체 부문에 43개교가 참가했으며 심사는 김요섭(아동문학가).송화춘(고려대교수.국문과).홍기삼(동국대교수.국문과)씨가 맡아 다음과 같이 입상작을 선정했습니다.
교정의 모과가 알찬 결실을 맺고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을 줍는학생들의 모습에서 성큼 가을이 깊어감을 느껴본다.이럴 때 단체상 수상 소식을 접하며 이 기쁨을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우선 돌리고 싶다.
인간은 인간에 의해서만 참된 인간이 되듯이 인간교육은 아무리강조해도 끝이 없다.청소년들은 미래의 주인공들이기에 청소년들이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육성하기 위해서는 오직 독서를 하는 길이라고 여겨져 올해엔 CA부서 조직에 독서감상반.명시감상반.작문반.편지쓰기반 등을 통해 꾸준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도록 지도해왔다.
특히 각 교실에 개가식 책장을 설치해 언제라도 읽고 싶은 책을 마음대로 뽑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줘 학생들의 독서의욕을북돋워줬다.교육은 평생 교육의 차원에서 독서를 통해 폭넓고 논리적인 사고를 향상시켜주고 미래를 지혜롭게 설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범국민적 독서운동을 전개해야 한다.차제에 각 신문사와 출판부 및 매체에서 이러한 독서감상문대회를 더욱 활발히 전개해 국민적 독서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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