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뉴욕 사상최고기록 또 경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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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지난주 뉴욕증시는 4,800P를 넘어서며 한달만에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19일은 8년전 뉴욕증시가 대폭락을 기록했던 날이기도 해 투자자들을 감회에 젖게하기도 했다.
그러나 첨단기술관련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경기관련주가 약세를보임에 따라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결국 전주대비 보합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도쿄증시는 1,8000P를 회복했다.주초에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세 감소와 차익매물 출회로 약세로 출발했으나,공공기금의 매수와 뉴욕시장에서의 첨단기술주 강세의 영향을 받으면서 주 중반 이후 반등세로 돌아섰다.도쿄증시는 경 기가 최악의국면을 벗어났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18000P를 새로운 지지선으로 다져가는 모습이다.
***기 타 지난주 대만증시는 연말의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 증가로 또다시 5,000P가 무너졌다.
한편 홍콩증시는 외국계 펀드의 집중적 매수에 힘입어 한때 10,000P를 넘으며 연중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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