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빠 황조롱이는 부지런히 참새·쥐 등의 먹이를 잡아오고, 엄마 황조롱이는 온종일 흰 털복숭이의 새끼 주변을 지키거나 온몸으로 품으며 보살피고 있다. 조류전문가인 윤무부 전 경희대 교수는 “황조롱이는 둥지를 틀 곳을 한달전부터 탐색한다.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확신하면 둥지를 튼다. 심씨의 집안이 화목하고 아늑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금자리를 틀기로 결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
현재 아빠 황조롱이는 부지런히 참새·쥐 등의 먹이를 잡아오고, 엄마 황조롱이는 온종일 흰 털복숭이의 새끼 주변을 지키거나 온몸으로 품으며 보살피고 있다. 조류전문가인 윤무부 전 경희대 교수는 “황조롱이는 둥지를 틀 곳을 한달전부터 탐색한다.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확신하면 둥지를 튼다. 심씨의 집안이 화목하고 아늑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금자리를 틀기로 결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