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메이저리그의 영웅-MBC.TV 오후10시4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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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코미디영화 『나홀로 집에』서 키크고 싱거운 도둑역으로 나와 호감가는 연기로 인기를 모은 대니얼 스턴이 감독과 주연을 함께맡은 영화다.만화같은 분위기의 미국 야구영화로 93년작이다.
수십년간 하위권에서만 맴돌던 「시카고 커브스」야구단에 12세소년 헨리가 선수로 입단한다.헨리는 팔부상을 당한후 힘줄이 오그라드는 바람에 갑자기 괴력을 가지게 돼 급기야 프로야구 선수가 된 것.그의 강속구 덕분에 팀은 승승장구,월 드 시리즈 진출권이 걸린 내셔널 리그 결승전에 오른다.하지만 결전중 헨리의팔이 갑자기 정상을 되찾아 강속구를 던질 수 없게된다.
원제 『Rookie of The Year』는 올해 최고의 신인선수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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