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매년 한 차례씩 비자를 갱신해야 하는데, 최근 일본 당국이 이 문제를 들어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그와 가까운 한 인물은 “계씨는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어 한국에 돌아와 요양하면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며 “일본에서 살던 집 등을 정리하고 귀국 준비를 마쳤으며, 모친이 한 달 전부터 한국에서 요양할 병원을 물색해 왔다”라고 11일 말했다.
계씨는 각성제 단속법 위반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만큼 귀국과 동시에 한국 검찰에서도 조사를 받게 된다.
이경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