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

중앙일보

입력

지난 2월 첫 딸을 얻은 직장인 심모(31·경기도 분당)씨. 요즘 그는 아이가 보고 싶어 퇴근하면 곧바로 집으로 향한다. 아빠가 된 기쁨을 맘껏 누리고 있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조금씩 쌓여 간다. 앞으로 적은 월급으로 만만찮은 아이 교육비와 자신의 노후자금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교육비가 노후대비에 큰 걸림돌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사교육, 노후 불안의 주된 원인’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8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가계소득의 19.2%, 가계지출의 25.6%를 각각 차지한다. 또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면 그 돈을 어디에 쓰고 싶으냐’는 질문에 조사대상자의 57.2%가 ‘노후대비’라고 답했다.
   코리아리크루트가 지난 2005년 출산계획이 없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30.6%가 ‘경제적 여유를 누리고 싶어 출산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자녀교육비가 경제적 부담은 물론 저출산의 주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녀교육비는 부부의 노후준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최근 한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43%가 노후준비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자녀양육비를 꼽았다. ‘자녀교육과 노후준비’는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이면서 서로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는 관계가 되고 말았다.

실적 배당… 최저 지급보증 해줘
   이처럼 자녀교육과 노후준비가 고민이 되는 사람은 교보생명의 ‘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연금플랜]’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 보험은 자녀교육비 마련과 위험보장은 물론 부부의 노후준비도 할 수 있는 다기능 상품으로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    이 상품은 실적배당형이다. 따라서 보험료 일부로 별도 펀드를 구성해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한 후 적립금 일부를 자녀교육비로 지급한다. 특히 대학입학·유학·어학연수 등 일시에 학비가 많이 들어가는 17~23세 7년 사이에 많은 교육비를 제공한다. 전체 교육자금의 80% 상당을 대학 재학시 지급한다.
   투자수익률이 나빠져도 안정적으로 교육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즉, 최저지급보증제도를 통해 납입 보험료의 90%를 보장해 준다. 자녀가 28세가 넘으면 남은 적립금을 본인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정기간 또는 종신연금 형태 중 선택 가능하다.
   또 부부가 연금으로 받는 대신 적립투자형 변액유니버셜상품으로 전환해 계약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

자녀 23세까지 재해 등 위험도 보장
   추가납입이나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여유가 있을 땐 보험료를 더 내 적립금을 늘리고, 돈이 급히 필요할 경우 중간에 찾아 쓸 수 있다. 자녀가 23세 될 때까지 재해와 암 등을 보장해 주는 위험보장기능도 있다.
   주피보험자인 부모가 사망할 경우 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납입면제특약, 교육비를 추가로 지급해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해결토록 하는 교육자금보장특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발달진단·양육상담·유학지원 등 자녀의 재능을 찾아내고 키워주는 교보에듀케어서비스도 제공된다.
   태아를 포함해 0~10세 사이 자녀를 둔 25~45세의 부모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월납보험료 기준 15만원 이상.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6배에 달할 정도로 과중한 자녀교육비가 부모의 노후준비를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 보험은 자녀교육과 노후준비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문의: 교보생명 콜센터(1588-1001)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