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이승만기념사업회 발기인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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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건국대통령 李承晩박사 기념사업회 법인 발기인 총회가 20일오전10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李박사기념사업회는 광복50주년을 맞아 李박사의 자주독립정신을계승하고 민족사의 정통을 밝혀 통일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결성된단체.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발기취지문 낭독에 이어 사단법인 정관을 의결하고 초대회장에 辛道煥 前신민당총재,고문에 金向洙 아남그룹명예회장을 선임했다.
辛회장은 취임사에서『50년대말 반공청년단 총본부장 시절 李박사와의 긴 인연』을 소개하고『기념사업회가 활성화되도록 마지막 정열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또 법인설립준비위원인 李度珩 한국논단발행인은 발기취지문에서『李박사는 구한말에는「구국의 선봉」,일제시대에는 「독립운동의 선구자」,광복후에는「건국의 아버지」였던 분』이라고 말하고『광복50주년을 맞아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해 자유민 주통일의 성업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蔡汶植 前국회의장,金仁湜.尹在旭 제헌의원,韓光錫헌정회장,丁明燮.吳範秀 前국회의원,洪性澈 前통일원장관.安應模 前내무부장관.尹宅重 前문교부장관.劉載興 前국방부장관.文鳳濟 前교통부장관,韓豹頊 前주영대사.李哲承 자유민주민족 회의 대표상임의장.兪虎濬 기독교지도자협의회명예회장.張基鳳 前신아일보사장.朴康壽 배재대총장.朴金淳 한국부인회장,朴世俓.金濟善 변호사,성우具 珉씨와 유족대표로 李仁秀 명지대교수등 1백여명이 참석,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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