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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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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8일 경기도 파주의 한 식당에서 실향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이 주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鄭의장은 "현 상황에서는 물론 통일 후에도 동북아의 균형.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鄭의장은 경의선 남측 최북단에 위치한 도라산역을 방문해 "북한이 최근 탄핵사태 등 국내 상황을 남북관계와 연계시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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