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순환 관광버스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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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지난해 3월부터 운행중인 인천시내순환관광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전세버스조합(이사장 柳德壽.43.문화관광대표)소속8개 관광회사가 순번제로 운행하는 이 순환관광버스는 중구북성동월미도문화의 거리~갑문~인천항~연안부두~개항1백주년기념탑~송도유원지~인천상륙작전기념관~시립박물관을 순회한다.총소 요시간은 2시간. 〈그림참조〉 관광객들은 연안부두에서 30여분간 값싸게생선류를 구입하거나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고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수시로 펼쳐지는 가요제.무용제등 볼거리가 많다.
시내순환관광버스는 매일 오전11시와 오후3시 하루 2회 운행되고 있다.
요금은 1인당 4천원(국교생 이하 2천원)이며 10명 이상 단체일 경우 1인당 3천원(국교생 이하 1천5백원)으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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