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昌洙씨 명의 비자금 못찾아-검찰 조사종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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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4천억원 비자금설」을 조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李源性검사장)는 16일 씨티은행 이외 28개 시중.지방.외국은행에 대한 계좌추적을 벌였으나 이 사건의 진원지로 알려진 이창수(李昌洙.
43.호텔업)씨 명의로 된 비자금 계좌를 찾아내지 못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지난 1일 서석재(徐錫宰)前총무처장관의 전직 대통령측근 4천억원 가.차명계좌 비자금보유 발언으로 촉발된이번 사건이 시중의 풍문이 와전.증폭된 것으로 결론짓고 조사를종결했다.
〈金鎭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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