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회의 총무 신기하씨 원내교섭단체 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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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가칭 새정치국민회의는 12일 김대중(金大中)창당준비위원장 주재로 의원총회를 열어 신기하(辛基夏)의원을 원내총무로 선출하고소속의원 54명으로 국회사무처에 원내교섭단체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기존 민자.민주.자민련과 함께 정치권은 4개 정당이 자리잡게 됐다.
새정치국민회의는 의총에서 전직대통령 4천억원 비자금의혹사건에대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미국등 5대강국의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기로 했다.
〈金鎭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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