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데크用 기술2건 과기원,中企에 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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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새로 개발한 소형캠코더용 VCR데크관련 기술이 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이전된다.
개발팀인 KAIST 기계공학과 권대갑(權對甲)교수는 최근 『8㎜캠코더용 VCR데크 축 수직도 검사장치와 VCR데크용 유연인쇄회로기판(PCB)정밀장치 제조기술등 2건을 ㈜삼정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VCR데크용 축 수직도 검사장치는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돼 있는 자료의 재생을 위해 테이프가 헤드드럼과 오디오 컨트롤 헤드의 정해진 위치를 지나게 하는 축의 수직도를 정밀검사,오차를 줄이는 장치다.
또 VCR데크용 유연회로기판 정밀장치는 모드 스위치를 모드에따라 접속.차단시켜주는 정밀부품을 말한다.
이 두가지 기술을 이전받은 삼정은 10월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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