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대륙고구려성>白玉귀잔

중앙일보

입력 1995.08.08 00:00

지면보기

종합 09면

귀잔(耳杯)은 타원형의 입모양 좌우에 납작한 귀가 달린 형태로 술잔과 같이 마실 것을 담는 작은 그릇이다.실생활에 많이 쓰인 것은 칠기(漆器)종류였고 도자기 종류도 꽤 있었다.그러나옥(玉)으로 만든 것은 극히 드물었다.한반도에서 는 낙랑지역에서 후한대의 칠기 귀잔이 다수 출토된 바 있다.고구려지역에서 출토된 예는 희귀한데 집안 삼실총벽화고분에서 다록유(茶綠釉)토기 1점이 나온 적이 있다.사진의 귀잔(높이 3.2㎝,직경 가로13㎝.세로9.5㎝)은 표면의 광■ 등 백옥을 다룬 솜씨가 탁월한 걸작으로 현재 백옥귀잔은 길림성박물관과 지안(集安)박물관에 1점씩 소장돼있다.
〈集安 출토.吉林省박물관 소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