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延大등 1백23곳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내년입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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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고려대.연세대등 전국 1백23개 4년제대학(14개 개방대.교대 포함)이 96학년도 입시에 처음 도입되는 「농어촌학생 정원외 특별전형제」를 실시키로 확정,모두 4천9백5명이상의 농어촌학생이 혜택을 보게됐다.
〈20面 표참조〉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농어촌 특별전형대상은 95학년도 4년제대학 입학정원 28만2천7백80명의 1.73%에 해당,이달중 교육부가 96학년도 모집정원을 2만여명가량 증원할 경우 10월중 확정될 대학별 학과및 계열별 모집정 원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95학년기준 모집정원은▲1백9개 일반대 4천5백83▲2개 교대 10▲12개 개방대학 3백12명등이다.
그러나 1백59개 4년제 대학(개방대.교대 포함)중 서울대.
포항공대등 나머지 36개대학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전형일정별로는 고려대.서강대.연세대등 34개 대학이 특차전형일인 12월28일에,가톨릭대.부산대등 71개 대학이 전기모집일(96년1월8,13,18일)에,나머지 강남대.관동대등 6개대학은 후기모집일(2월10일)에 각각 전형을 실시한다 .
〈權寧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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