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세계정상은 우리것-대표팀,세계선수권 장도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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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비록 신예들로 대폭 교체됐지만 세계 정상의 자리는 놓칠 수없다.』 제38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8월1~6일.자카르타)에 출전하는 한국 남녀대표팀이 현지 적응을 위해 24일 출국했다.
36회(91년.폴란드)와 37회(93년.터키)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4개중 3개를 연속으로 휩쓸어 세계최강임을 확인했던 한국양궁은 이번 대회에도 금메달 3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한국으로서는 대표선수들이 대거 물갈이돼 국제경기 경험이부족한 게 불안한 요소다.
남자는 오교문(吳敎文.인천제철)한승훈(韓承勳.한체대)이경출(李京出.상무)김재락(金在珞.한체대)이 출전,개인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孫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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