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黨 9월5일 창당대회-내달10일 발기인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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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대중(金大中)씨의 신당 창당주비위는 다음달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거쳐 9월5일 창당대회를 갖기로 했다.
김대중상임고문은 22일밤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도위원회의를 열어 창당 일정을 이같이 잠정 결정하고,양 대회는 과거와 같은 정치집회가 아니라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열어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신당측은 발기인 명단에국회의원.당무위원.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과 원외위원장및 영입인사를 포함시키기로 하고,그 이전에 민주당 탈당과 지구당 해체작업을 완료키로 했다.
〈관계기사 3面〉 현역국회의원과 원외지구당위원장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조직책 선정 기준과는 별개로 모두 포함시키고,영입인사도 1차로 20~30명만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당명과 로고를 공모하기로 하고,사무처 요원은정예화.전문화하기 위해 공개채용하되 대의원 자격은 주지 않기로했다. 〈金鎭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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