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국에서 출품한 1000여 점의 발명품이 경쟁한 이번 행사에서 잉카솔루션은 ‘PC 대기전력 제어장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멀티탭과 PC 본체를 USB 케이블로 연결해 소프트웨어로 전원 공급을 조절하는 장치다.
이 대표는 “모니터·프린터 등 주변장치는 물론 PC 본체의 가동 상태를 점검해 쓰지 않는 장치의 전원을 100% 차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PC와 주변기기 전기량의 절반 이상이 대기 중에 쓰는 것”이라며 “이런 전기만 아껴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발전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