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43명 선거법위반 조사-安법무 국회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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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27지방선거 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의 수사나 내사를 받고 있는 현역의원은 총43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우만(安又萬)법무장관은 13일 국회법사위 보고에서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는 현역의원은 민자당 13명,민주당 15명등 총28명이며 민자당 8명,민주당 6명,자민련 소속 1명의 의원이 내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安장관은 일반운동원까지를 포함한 총선거사범은 모두 2천8백70명으로 이중 1천9백5명이 입건됐고 9백65명이 내사단계라고밝히고 입건자중 1백86명이 이미 기소됐고 1천6백59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중이라고 말했다.유형별로는 금전 선거사범이 6백97명으로 가장 많고 불법선전사범이 2백82명,흑색선전사범이2백57명이라고 밝혔다.
〈李年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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