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사이사이賞 「파」변호사 자한지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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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마닐라 AFP=聯合]올해 공공봉사 부문 라몬 막사이사이賞은가혹한 회교율법에 맞서 투쟁해온 파키스탄의 인권변호사 아스마 자한지르(43)여사가 수상하게 됐다고 필리핀 막사이사이상 재단이 11일 발표했다.
재단은 자한지르 여사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파키스탄의 인권위원회사무총장인 자한지르 여사가 종교적 관용.남녀평등.법의 보호를 받을 권리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자한지르 여사는 오는 8월 3 1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메달과 5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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