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채널톱>KBS.2TV"추적6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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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올여름에도 수많은 국민이 해외로 나갈 전망이다.유명 해외관광지로 나가는 항공편과 관광상품등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만일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하게 된다면 커다란 낭패가 아닐 수 없다.최근 동남아등지에서 한국인의 여권이 현지 범죄조직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휴가를 떠나기에앞서 한번쯤 되새겨야 할 듯하다.
『추적60분』 취재진이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현장에 카메라를 들이댔다.「한국여권을 노린다」편에서는 단체관광객이 집단적으로 여권을 분실한 사건의 내막을 추적하고 외국범죄조직과 내국인과의 연결고리를 파헤친다 .이들이 한국여권을 노리는 것은 밀입국자의 가짜 여권을 만드는데 가장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여권위조 방법과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어떻게 불법 사용되고 있는지,허술한 출입국관리의 문제점과 대책등을 제시한다(오 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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