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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채널톱>SBS.TV "자연 다큐멘터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우리나라 산야에 널린 생명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특집 다큐.
충북에 위치한 남한강 발원지인 월악산은 수백개의 신비스런 동굴을 안고있어 우리 국토 남부내륙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살아 있는 도감이다.
산이 깊어 사람의 발길이 드문 이곳엔 너구리.멧돼지.산양.솔부엉이.칠점사등 희귀동물과 백리향.솔나리등 희귀식물이 산재해있다.수십종의 곤충과 거미류,그리고 자생 산삼과 백사의 허물벗는모습등이 카메라에 담겨 공개된다.
월악산에 널려있는 자연동굴을 찾아 석회암이 이룬 비경과 그속에 서식하는 박쥐의 생태를 추적한다.또 박쥐의 배설물을 먹고사는 갈르와벌레를 비롯해 플나리아.소벽옆 새우등 수서생물류,꼽등이.연가시등 땅밑 세계의 생태계를 소개한다.
이밖에 월악산을 치마폭처럼 두르고있는 충주호의 절경도 보여준다.옥순봉.구담봉.도담삼봉으로 이어지는 단양팔경과,비오리.고니.백로등 철새들의 충주호살이를 한꺼번에 공개한다(오후7시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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