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실내밀폐 살충제 분무 불꽃 인화돼 폭발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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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음식점안에 뿌린 모기.바퀴벌레 약인「에프킬라 캐취」가스가불꽃에 인화되면서 불이 나 종업원 2명이 중화상.
5일 오후9시40분쯤 부산시수영구민락동「지중해」한식뷔페에서 조리사 김석철(28)씨와 이민영(24)씨등 3명이 모기와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주방과 홀등 실내의 창문을 모두 닫은 뒤 에프킬라 캐취를 15통이나 뿌린 뒤 모기향에 불을 붙이는 순간『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나 金씨와 李씨가 얼굴등에 2~3도의 화상을 입고 벽면 유리창이 깨지는등 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
[釜山=姜眞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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