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총기탈취 일당3명 긴급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廣州=嚴泰敏기자]경기지방경찰청은 28일 유봉상(柳鳳相.23.무직.경기도용인군기흥읍고매리354)씨등 3명을 광주경찰서 경찰관 총기탈취 사건의 범인으로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강도상해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경찰은 또 이들이 탈취했 던 권총을柳씨집 뒤뜰에서 찾아내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4시45분쯤 경기도광주군중부면 산성리 산성로터리 부근에 설치된 음료수 자판기를 털려다주민신고를 받은 광주경찰서 중부파출소 소속 조항룡(趙恒龍.39)경장이 출동,동행을 요구하자 趙경장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두차례 내리쳐 실신시킨 뒤 신분증과 현금.수표등 1백20만원이 든 지갑과 권총을 빼앗아 달아났었다.(本紙 6월4일字보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