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치 流血확산 사망자 75명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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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카라치 AP=聯合]파키스탄 최대도시 카라치가 회교 파벌간의분쟁과 親인도 회교단체의 정부군에 대한 공격으로 도시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25일 다시 33명이 사망함으로써 지난 22일 폭력사태가 시작된 이후 사망자수는 모두 75명으로 늘어났다 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회교 무장세력과 정부군이 유탄발사기 등으로 상대방을 공격했으며 이밖에 금융가에 있는 빌딩 수개棟이 불에 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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