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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륜·이상수·김홍업 무소속 출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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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통합민주당 신계륜(서울 성북을) 사무총장, 이상수(서울 중랑) 전 의원, 이호웅(인천 남동을) 전 의원, 김민석(서울 영등포을) 최고위원, 김홍업(전남 무안-신안) 의원 등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의 ‘금고형 이상 부정·비리 전력자 배제’ 기준에 걸려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24일 대거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신 총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성북구 유권자들은 (여론조사에서) 단 한번도 (다른 후보에게) 1위를 내 준 적 없이 놀라운 신뢰를 보내 주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옳음의 가치관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입증하고 싶다”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도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수차에 걸쳐 억울한 사정을 당에 소명했지만 당이 외면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추가 공천자 ▶광진갑 임동순 ▶성북갑 손봉숙 ▶서초갑 박찬선 ▶강남갑 김성욱 ▶강남을 최영록(이상 서울)▶인천 서강화을 서원선 ▶경기 화성을 이원욱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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