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달래 캐고 떡 만들고 농촌체험 해 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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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냉이 캐보고, 떡도 만들어 먹어보세요.” 경기도는 24일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4곳을 선정, 추천했다. <표 참조>

이들 마을 논두렁이나 들판에는 파릇파릇 돋아 있는 봄나물이 지천이다. 몸에 좋은 두릅·고사리·취나물 등 산나물도 캘 수 있다. 봄철 까칠한 피부를 달래기 위해 천연재료인 황토·쌀겨·녹두·숯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빨갛게 잘 익은 새콤달콤한 딸기 먹기 등 다양한 웰빙 체험도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2006년 132만 가족에 이어 지난해 162만 가족이 도내 농촌체험마을을 다녀갔다”며 “올해는 200만 가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31-249-4422. 경기도농촌관광(kgtour.kr).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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