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외국은 이미 오랫동안 다양하고 융통성있는 평생교육을 실행해왔다.교육의 기회 균등을 더욱 확대하고 복잡해지는 직업세계의 요구에 대처할 수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고도의 통신정보기술을활용하는 원격교육의 확산이 최근 평생교육의 추세 다.
앞으로 「모든 일자리중 75%는 재훈련을 요구할것」이라고 내다본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융통성 있고 다양한 평생교육제도를 가지고 있다.수천개에 이르는 지역사회 대학이나 대학부설 개방프로그램등이 그 예다.
해마다 1백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연령에 구애없이 자유로이 입학할수 있고 2년간 학점이 인정되면 「준학사」자격을 받아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다.이런 많은 프로그램들은 최첨단 통신기술을 활용해 교육을 수요자에게 배달한다.
플라트빌 소재 위스콘신大의 개방교육센터는 원격교육으로 유명하다.공학.간호학 분야등에서 다른 지역 소재의 위스콘신대와 연결해 화상수업을 한다.디아킨大는 호주에서 가장 큰 원격 교육센터.전문노동인력의 평생교육을 촉진 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과정들을 융통성있게 개설한다.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교육과목을 직접선택해 수강하고 인공위성 방송.화상회의.전자우편등 최신정보기술을 활용해 학교.직장,또는 가정 어디에서나 공부할 수 있게 한열린 학습의 표본이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소재하는 열린 교육지원기구(OLA:Open Learning Agency)는 특히 학교제도에 적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비디오.오디오.컴퓨터등 첨단 공학기술을 적용,기초부터 학위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교 육과 훈련을실시한다.
OLA는 가정.학습센터.산업현장등 여러곳에서 수강할 수 있는프로그램을 운영,연간 2만5천여명이 등록한다.OLA는 인근지역에 있는 각종 기업체의 요구에 따라 현장중심의 직업훈련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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