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1차 지방선거 시라크돌풍“시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파리 AFP=聯合]11일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집권 우파가 근소한 우세를 보인 반면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은 약진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인 CSA社의 예상 집계결과에 따르면 우파정당은 43.4%를 득표했으며 좌파 정당의 득표율도 지난 89년 지방선거때보다 4.7%가 떨어진 42.5%에 머물렀다.반면 이민 반대를 표방한 국민전선은 동부 뮐우즈(30%),남 부 마르세유(22%),북부 투르쿠앙(32.5%)을 중심으로 선전해 지난 선거의 5.1%보다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