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구촌이색문화공간>5.美 시애틀 다운타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8면

시애틀 타코마공항에 내려 셔틀버스나 택시로 I5고속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20여분 달리면 아담한 시애틀 다운타운이 나타난다.다운타운 동쪽 외곽 이스트 파이크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네거리를 찾아 동쪽으로 50여m쯤 걸어가면 마치 창고같은 핑크빛 2층건물 모스바가 보인다.
바로 건너편에 커미트 태번이라는 카페가 있고 인근 브로드웨이엔 노동자등 많은 하층 젊은이들이 독특한 거리풍경을 연출하다 밤엔 모스바로 몰려온다.14,43번 버스가 모스바 주변을 다닌다. 모스바가 하층 젊은이들이 운집하는 가장 독특한 음악카페라면 시애틀 형성이시작됐다는 다운타운 남쪽 1번 스트리트의 파이어니어 스퀘어 주변 네거리엔 학생.중산층이 모이는 센트럴 태번등 유명카페들이 밀집해있다.
뉴스 스탠드에서 75센트를 주고 시애틀위클리를 사면 시내 35개 음악카페의 위치.공연일정등을 알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