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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 일주해 봐요" 4시간 코스 유람선 취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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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제주해저개발은 9일 제주시 도두항에서 해상 일주 유람선인 엔젤 호프호(314t.정원 312명.사진)와 해저 관광선인 씨 샤인호(40t.정원 100명)의 취항식을 갖고 10일부터 운항한다.

제주도 해안 253㎞를 도는 첫 해상 일주 여객선인 엔젤 호프호는 매일 오전 10시 도두항을 떠나 비양도.차귀도 등 북제주군 서부의 비경을 보여 주고, 송악산.산방산.서귀포 등 제주 남부의 해역을 지나 성산포 해안 경관 등을 보여 준다.

4시간 프로그램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어른 6만8000원.

앤젤 호프호는 또 오후 6시30분 도두항을 출항, 1시간 동안 제주시 야경 선상관광도 선보인다. 1인당 2만원.

이 회사는 또 해저관광선 씨 샤인호를 이용, 북제주 해저를 구경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체 바닥.벽면에 마련된 투명 창을 통해 바닷속 비경을 볼 수 있다. 064-712-9090.

제주=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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