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다우코닝 파산신청 수십억弗규모 被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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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미들랜드(美미시간州) AP.AFP=聯合] 여성의 유방 삽입물을 제조하는 미국의 다우 코닝社는 15일 이 장치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제기한 수많은 소송때문에 연방파산법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다우 케미컬과 코닝사의 50대50 합자회사인 다우 코닝은 제기된 소송건수중 다수를 집단적으로 해결하는데 동의한 여성들을 위해 다른 메이커들과 공동 지불할 보상기금 42억5천만달러중 20억달러를 내놓기로 다짐했으나 일부 여성은 집단 해결 제의를거부하고 개인적으로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다우 코닝은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보아야 할 위험에 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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