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負債 4조4천여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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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의 총 부채규모는 2월말 현재 총 4조4천3백10억원인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1일 「95 서울시부채백서」를 통해 2월말 현재 부채총액은 4조4천3백10억원으로 이중 엔화등 해외부채가 전체의 14%인 6천9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1인당 40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부채액은 96년부터 3기 지하철이 착공될 경우 99년에는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분야별 부채현황을 보면 지하철건설로 진 부채가 3조8천5백억원으로 전체의 86.9%를 차지하고 있으며,▲상수도분야 2천8백35억원(6.4%)▲주택분야 1천2백72억원(2.9%)▲하수분야 1천1백96억원(2.7%)▲기타 5백7억원( 1.1%)등이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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