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개혁안을 마련해온 세계화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李洪九.金鎭炫)와 대법원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 대한 보고시한인 25일까지 전문사법대학원(로스쿨)도입문제에 합의를 못해 1개월 정도시한을 연장,별도 논의키로 정했다.
세추위와 대법원은 그러나 법조인 증원문제는 오는 2000년부터 법조인 신규선발을 매년 1천~1천5백명으로 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이를 세추위안으로 확정,예정대로 대통령에게 보고키로 했다. 세추위의 사법개혁 소위 박동서(朴東緖.행정쇄신위원장)위원장과 청와대 관계자등 6명은 19일 오전 시내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金基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