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김재완 교수가 23일 오후 3시부터 국립서울과학관에서 개최되는 ‘과학기술 명사와의 만남’에서 ‘양자컴퓨터’라는 제목으로 대중강연을 한다.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면 기존 컴퓨터로는 수천 년이 걸릴 문제를 단 몇 분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자를 이용해 통신을 하면 어느 누구도 도청할 수 없다. 무적의 암호 통신이 탄생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양자컴퓨터의 전문가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양자컴퓨터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2시간 동안 강의와 질의 시간을 통해 양자컴퓨터에 대한 궁금중을 풀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