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따뜻한 태양의 손길이 간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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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의 모든 생명을 길러주고, 바다의 물을 높은 산 위에까지 올려주고, 산봉우리의 눈을 녹여 물을 내려주는 것이 바로 태양이라는, 너무나 명백한 사실을 잉카 사람들은 잊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생각하면 문명의 진보는 태양을 잊어가는 과정입니다.'(신영복 '더불어숲' 중) 쌀쌀한 날씨, 따뜻한 태양의 손길이 간절.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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