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 쌍용건설 시공업체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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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釜山=姜眞權기자]부산 최대의 아파트재건축 사업인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게 됐다.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26일 오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주민총회를 열어 쌍용건설.대우.대동.한신공영.청구등 1차로선정된 4개 시공후보업체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쌍용건설을 시공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전체 주민 2천2백70명 가운데 1천3백31명이 참가한 이날투표에서 쌍용건설은 7백22표,대우는 2백25표,대동.한신공영은 1백90표,청구는 1백58표를 얻었다.
쌍용건설은 재건축 조건으로 무상보상평수 27.5평과 지하주차장 4.53평,무이자 이주비 3천만원을 제시했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27.04~28.21평의 무상보상평수와 2천5백만~3천만원의 이주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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