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21>여론조사 방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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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이번 조사는 21세기 대전환에 대비한 현재 국민의 의식구조와사고의 틀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구체적으로는 한국사회의 현실및 과거와 미래의 변화에 대한 인식,세계화 의식,정부기능및지방화 등 분야별 여론을 알아보았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일반국민과 여론선도층 두 계층을 대상으로지난 1월25일부터 2월11일까지 조사했다.일반국민은 제주도를제외한 전국의 성인을 모집단으로 해서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다단계 무작위 추출법으로 1천5백명의 표본을 뽑았다.
표본의 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2.5%다.
훈련된 면접원이 직접 방문해 1대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질문,응답을 받았다.
여론선도층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35세 이상 여론선도집단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은 교육계.언론계.기업관리층.공직계.노동계.정치-법조계.
연구계.시민단체에서 50명씩을 유의할당 추출했다.
조사는 1대1 개별면접과 자기기입식 방법을 병행했다.
여론선도층 선정의 분야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교육계:전국의 4년제 종합대학 전임강사 이상 교수및 각급 교육청별 장학사 ▲언론계:서울의 일간신문.방송사.CATV프로그램 공급업체 차장급 이상 간부 ▲기업관리층:전국의 3천개 기업명단에서 매출액 순위에 따라 선정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장급이상 간부 ▲공직계:서울및 수도권의 중앙부처 서기관급 이상,정부투자기관 부장급 이상 ▲노동계:전국의 기업체 노조위원장및 부위원장 ▲정치-법조계:서울의 정당 부국장급 이상 간부.정책위원.국회의원 보좌관.검사.판사.변호사 ▲연구계:서울및 대전의 연구소 박사급 이상 연구원 ▲시민단체:서울의 각종 시민단체 부장급 이상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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