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 네거리 5~6차선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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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안양 인덕원 네거리의 교통난을 없애기 위해 올해말까지 인덕원~과천 갈현동방향 상행선도로가 편도 4차선에서 5~6차선으로 확장된다.
〈약도참조〉 건설교통부는 15일 경기도 및 경찰청등과 함께 마련한 인덕원일대의 교통소통대책에서 인덕원네거리~과천 갈현동간자전거전용도로를 보도쪽으로 옮겨 1개 차선을 확보한뒤 교통소통상태에 따라 도로 중앙의 인공섬 폭을 좁혀 차선 1개를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현재 건설중인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판교~평촌~산본구간을 연내에 개통,인덕원주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인덕원네거리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위해 네거리및 과천 갈현동방향 도로등 두 곳의 좌회전신호를 짧게 주기로 했다.
장기대책으로는 인덕원네거리에 입체교차로를,판교~인덕원간 지방도로를 편도1차선에서 2~3차선으로 각각 97년말까지 만들고 평촌~신림동간 도로개설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金起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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