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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 3種 늘린다-재활용품엔 마크 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현재 4종류인 가정용 쓰레기 봉투가 5월부터 5ℓ.30ℓ.75ℓ짜리가 추가돼 7종으로 늘어난다.현재는 10,20,50,1백ℓ 크기만 공급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투명한 봉투색상도 반투명으로바꿔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된다.
환경부는 13일 올들어 전면 실시된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2월말까지의 실적을 평가,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주민들이 재활용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재생종이및 페트병등에 재활용마크를 표시토록 했다.
또한 쓰레기를 담은뒤 쉽게 묶을 수 있는 손잡이형 봉투도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원.유원지.해수욕장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에서의 종량제 세부시행 지침도 마련,입장료를 받는 곳은 관리사무소가 종량제를 지켜야하며 입장료가 없는 곳은 출입구 주변에쓰레기 봉투 판매소를 지정해 이용객들이 봉투를 구입.사용하도록했다. 〈金石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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