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무너진 어린이집은 불법 개축 건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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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 N어린이집 천장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대전 북부경찰서는 29일 어린이집 건물이 불법 개축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사고가 난 교실이 1996년 11월 준공 당시 두개로 나뉘어 있었던 점을 중시, 무너져내린 시멘트 벽돌이 벽(칸막이)의 일부로 철거되지 않고 천장에 매달려 있다 무게 때문에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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