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코너>테이크 백-국내최초 3차원 비행시뮬레이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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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社(대표 鄭宰旭.02(784)6817)가만든 CD롬 게임 「테이크 백」(탈환)은 수입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정교한 화면과 박진감 넘치는 구성요소를 지닌 국내 최초의 3차원 비행시뮬레이션 게임이다.2년에 걸친 개발작업끝에 지난해말 출시,4천여개가 팔린 「테이크 백」은 최근 정보통신부가 수상하는 2월의 新소프트웨어 상품상으로 선정돼 공식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2145년 샤칼이 이끄는 우주해적 무리가 약탈과 폭격을 일삼아 우주전체 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우주연합군이 창설한 특수부대 플라잉 타이거스 요원이 돼 신형무기와 전투기로 이들을 물리치고 빼앗긴 우주기지들을 탈환해야 하는 것이 게임사용자에게 주어진 임무다.
모두 26개의 임무는 적 전함과의 교전을 피하면서 소형전투기들을 무력화시키고,사령관을 호위하며 감옥에 갇힌 포로들을 구출해야 하는등 다양한 상황으로 설정돼 있다.
소비자가격은 3만7천원.
金政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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