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쇼핑백용지 한솔파텍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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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한솔제지 계열의 한솔파텍(대표 金根茂)이 비닐코팅 쇼핑백과는달리 외관이 고급스러우면서 1백% 재생이 가능한 「팬시쇼핑백 용지」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용지는 착색된 섬유올이 드러나 보이도록 해 포장지를 고급스럽게 했으며 고지(古紙)를 10%이상 사용했다.고지비중은 앞으로 20%까지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펄프의 강도가 높은 북미(北美)산 소나무로 만든 표백화학 펄프에 내수 (耐水)약품을 혼합처리해 비닐을 쓰지 않고도 강도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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