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덕.영통 내달부터 분양-아파트 2만6천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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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수원시 영덕.영통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2만6천4백90가구가 다음달부터 본격 분양된다.
〈표참조〉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다음달에 한신공영.우성.두산건설등 3개 주택건설업체가 전용면적 18평형이하 아파트 1천8백78가구분을 첫분양하는 것을 비롯,올해 모두 2만1천2백9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또 내년에는 7개업체가 3천9백6 9가구를,97년에는 주택공사가 마지막으로 1천2백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영덕.영통지구에 들어설 2만6천4백90가구분의 아파트중 전용면적 25.7평이상은 5천2백40가구뿐이고 나머지2만1천2백50가구(80.2%)는 전용면적이 2 5.7평이하의소형아파트여서 무주택서민들에게는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되고있다.부지 99만4천평에 10만명을 수용할 영덕.영통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에서 2㎞지점에 위치해 교통 요지로 꼽히고 있다.
〈趙廣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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