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번호판 전면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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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내 택시 번호판이 3월중 전면 교체된다.
서울시는 20일 가짜 번호판을 달고 불법 운행중인 무적택시를단속하기 위해 당초 내년1월부터 실시키로 했던 자동차번호판 교체를 택시에 한해 3월중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흰색 바탕에 청색문자인 번호판이 앞으로는 노란색 바탕에남색문자로 교체되며 글자는 고딕체로 통일된다.
시는 또 아라비아 숫자 일련번호 아래 일.이.삼.사등 한글로번호를 추가로 새겨 번호판 위조를 막기로 했다.
〈李哲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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