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공매물건>평창동 155평 주택 3억9천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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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서울시종로구평창동435의 대지 1백55평,건평 99.4평(1층49평,2층30평,지하 20.4평)짜리 단독주택이 서울민사지법 경매6계에 3억8천9백만원에 나왔다.84년에 지은 이 주택은 북악파크호텔에서 동쪽으로 2백m지점 고급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다. 〈사진참조〉 최초감정가는 7억6천만원이었으나 94년2~10월까지 실시된 경매에서 3회 유찰돼 반값으로 떨어졌다.
유찰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채무자 徐모씨등 4명에 의해 설정된 근저당권(92년12월)보다 먼저 대항력(점유+전입신고)을 갖춘 선순위 임차인 1명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일:24일 오전10시,사건번호:93-40271.〈추천:코리아21세기.(53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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