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환 체벌반발 선수촌이탈 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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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준환(李濬煥.세화고2)이 지난9일 오전 코치의 체벌과 폭언을 이유로 합숙훈련중이던 태릉선수촌을 무단이탈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로 발탁돼 쇼트트랙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떠오른 이준환은 10일 아버지 이종남(李鍾南)씨를 통해 『그동안 대표팀 유태욱(劉泰昱)코치로부터 견디기 힘든 폭언과 구타를당해 태릉선수촌에 들어가기가 두려웠다』며 당분간 선수촌 복귀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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