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조작 3億횡령 韓電경리직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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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釜山=鄭容伯기자]부산지검 특수부 이득홍(李得洪)검사는 7일전산자료와 관계서류를 조작,3억6천여만원의 공금을 가로챈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한전부산전력관리처 경리과 대리 이선건(李善建.36.부산시중구영주동)씨 를 구속하고달아난 공범 金태섭(36)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李씨는 지난해 11월3일부터 12월28일까지 동울산.신울산등 산하4개 전력소에 지급해야할 경상비.공사비등을전산자료와 관계서류를 조작해 과다수령한뒤 차액 3억6천2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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